녹나무

식물명: 녹나무
(향장목, 장뇌목, 장수)

학명: Cinnamomum camphora (L.) J.Presl


과명: 녹나무과


형태: 낙엽활엽교목 


크기: 높이 20m, 지름 2m 정도 자랍니다.




잎은 어긋나기로 달걀꼴 또는 난상 타원형이며 끝은 뾰족하며 밑은 뭉뚝합니다.
잎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없습니다.
잎 뒷면은 회녹색이지만 어린 잎은 붉은빛이 돌고 3개의 맥이 뚜렷하며 3행맥의 분기점에 보통 2개의 선점(腺點))이 있습니다. 
얕은 가죽질이고 자르면 향기가 있습니다.

열매
장과(실과 물이 많고 속에 씨가 들어 있는 열매)로 둥급니다.
열매는 10~11월에 검은색으로 익습니다.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핍니다.
꽃은 암수한꽃으로 5월에 새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원뿔모양꽃차례로 달립니다.
꽃이 지름 4.5㎜로 작습니다.

분포
한국 원산원산지는 한국이며, 중국, 베트남, 대만, 일본에 분포합니다.
우리나라 제주도 삼성혈 부근의 숲에 자생하며, 남부지방에서자랍니다.
한라산 남쪽 해발 500m이하의 계곡에서 잘 자랍니다. 


가로수, 녹음수, 독립수, 정원수, 차폐용, 환경정화수, 실내조경 상층목으로 이용합니다. 
건축재, 고급가구재, 조각재에 쓰이며 선박재로도 적합하며, 특히 사찰의 목어(木魚)를 만드는 데는 최고급재가 됩니다. 
생잎을 차로도 끓여 마시며, 목욕물에 잎을 띄어 이용하기도 합니다. 
재목·가지·잎·뿌리를 수증기로 증류하여 얻은 기름이 장뇌인데, 귀중한 향료인 장뇌(樟腦)를 얻을 수 있어 이용가치가 높습니다.
목재, 根(근), 수피, 樹葉(수엽), 추출한 결정, 과실 등을 약용합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도순리에 있는 녹나무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 4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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