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나리

식물명: 솔나리
(흰솔나리, 솔잎나리, 검솔잎나리)

학명: 백합과


과명: 
Lilium cernuum Kom.

형태: 여러해살이풀
(다년생초본)

크기: 
높이 70cm 내외로 자랍니다.




잎은 가는 선형으로 어긋나기하며 다닥다닥 달립니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지고 좁아지며 털이 없습니다.


열매
삭과(속이 여러 칸으로 나뉘고 각 칸에 많은 씨가 든 열매)는 넓은 거꿀달걀모양입니다.
열매는 끝이 편평하며 3개로 갈라져서 갈색종자가 나옵니다.

짙은 홍색빛을 띤 자주색이지만 안쪽에 자줏빛 반점이 있습니다. 
꽃은 7~8월에 피며 1~4개가 원줄기끝과 가지끝에 밑을 향해 달립니다. 
꽃잎는 뒤로 말립니다.

분포
원산지는 한국, 만주, 우수리이며, 중국, 러시아, 한국(경기도, 강원도, 경상북도, 가야산, 운문산, 가지산, 신불산)에 분포합니다.
햇볕이 어느 정도 들고 바람이 잘 통하며 다른 잡초들이 잘 자라지 않는 높은 산의 능선부나 정상부근(해발 800m이상)의 풀밭이나 바위틈에서 주로 자생합니다.


낙엽성 교목의 하부에 지피식물로 식재하면 좋고, 화단에 키작은 자생식물들과 혼식하거나 넓은 화분에 심어서 재배하여도 어울립니다.
비늘줄기를 식용으로 이용합니다.
비늘줄기의 비늘잎은 百合(백합), 花(화)는 百合花(백합화), 종자는 百合子(백합자)라 하며 약용합니다.

멸종위기2급, 취약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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