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밥여름나무

식물명: 까마귀밥여름
(까마귀밥나무, 가마귀밥여름나무, 호가마귀밥여름나무, 꼬리까치밥나무, 북가마귀밥여름나무)

학명: Ribes fasciculatum var. chinense Maxim.

과명: 범의귀과

형태: 낙엽활엽관목

크기: 높이 1~1.5m 정도 자랍니다.


잎

잎은 어긋나기로서 둥글고 3~5개로 갈라집니다.
뭉툭한 톱니가 있고 잎 앞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과 잎자루에는 털이 있습니다.
뒷면은 연한 녹색입니다.

열매
장과(과육부분에 수분이 많고, 연한 조직으로 되어 있는 열매)로 타원형이고 9∼10월에 붉게 익으며 쓴맛이 납니다.
10여 개의 종자가 들어 있는데, 세모진 방추형 또는 달걀꼴이며 겉이 끈적끈적하고 연노란색입니다.

꽃
노란색으로 핍니다.
꽃은 4∼5월에 암수딴그루로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 달립니다.
꽃잎은 거꾸로 선 삼각형이고 노란색입니다.

분포

중국, 일본, 평남 및 강원도 이남에서 자라며 경기도, 강원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지에서도 비교적 흔하게 분포합니다.

산지 계곡의 나무 밑에서 자랍니다.


악센트식재로 이용합니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습니다.
옻나무의 독을 해독 시켜주는 나무라 해서 “칠해목”이란 다른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까마귀밥여름나무로 불리우다가 이름이 길어서 까마귀밥나무로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