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강나무

식물명: 댕강나무
(맹산댕강나무)

학명: Abelia mosanensis T. H. Chung ex Nakai

과명: 인동과

형태: 낙엽활엽관목


크기: 수고 2m 정도 자랍니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피침형이고 양끝이 좁아집니다.
표면은 맥을 따라 털이 있고 뒷면은 주맥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와 털이 있습니다.

열매
4개의 날개를 가진 열매가 하늘을 향해 프로펠러 같은 모양을 합니다.
열매는 9월에 익고, 벌어지지 않으며 종자는 1개입니다.

연한 분홍색으로 핍니다.
꽃은 5월에 가지 끝부분과 잎겨드랑이에 두상으로 한 꽃대에 3개의 꽃이 달립니다.
꽃받침통은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거꾸로 선 피침모양으로 잔털이 있습니다.

분포
원산지는 한국이며 평안남도, 충청북도 단양군에 분포합니다.
석회암지대의 건조한 바위사이에 자생하며, 해발고도 250m정도 산기슭 양지에서 자랍니다.
평안남도 맹산(孟山)과 성천지역에서 야생하며, 서울 근처에서도 잘 자랍니다.


꽃의 향기가 좋아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습니다.
생울타리용으로 식재하거나 군식해도 좋습니다.
봄에 돋는 새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마른 가지를 부러뜨리면 댕강소리가 난다고 하여 댕강나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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