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팻집나무

식물명: 대팻집나무

(물안포기나무, 대패집나무)


학명: Ilex macropoda Miq.

과명: 감탕나무과 

형태: 낙엽활엽교목

크기: 높이 15m, 지름 30cm 정도 자랍니다.


잎
잎은 어긋나기하지만 짧은 가지에서는 모여나기합니다.
잎은 얇으며 넓은 달걀형 또는 타원형입니다.
뒷면의 맥 위에 끝까지 털이 남아있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드문드문 발달했습니다.

열매

핵과(씨가 굳어서 된 단단한 핵으로 싸여 있는 열매)로 육질이며 붉은색입니다.
열매는 9월 말~11월 중순에 익습니다.

꽃
황록색으로 핍니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5월 중순~6월 중순에 핍니다.
암꽃은 짧은 가지 위에 달리고, 수꽃은 다수가 모여 붙습니다.
꽃받침조각과 꽃잎 및 수술이 각각 4개씩 있습니다.

분포

원산지는 한국이며, 중국, 일본, 한국의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제주도 분포합니다.

가로수, 조경재료로 개발가치가 있는 수종입니다.
어린 순은 식용합니다.
열매는 새들의 먹이가 됩니다.
목재는 공예품 제조에 쓰입니다.
치밀하고 무거우며 건조 후에도 갈라지지 않아 대팻집을 만드는데 이에 연유하여 이름이 붙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