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활

식물명: 독활
(땅두릅, 땃두릅)


학명: Aralia cordata var. continentalis (Kitag.) Y.C.Chu

과명: 두릅나무과


형태: 여러해살이풀


크기: 높이 1.5m 정도 자랍니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기수2회우상복엽이며 어릴 때는 연한 갈색 털이 있습니다. 
작은잎은 5~9개씩 있고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양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으며 특히 맥 위에 많습니다.
잎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흰빛이 돌며 잎자루 밑부분 양쪽에 작은떡잎이 있습니다

열매
장과(실과 물이 많고 속에 씨가 들어 있는 과실)로서 소구형(小球形)입니다.
열매는 9~10월에 검게 익습니다.

연한녹색으로 핍니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7~8월에 가지와 원줄기 끝 또는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큰 원뿔모양꽃차례가 자라며 총상(總狀)으로 갈라진 가지 끝에 우상모양꽃차례가 달립니다. 
꽃잎은 거꿀달걀모양으로 5개이며 연한 녹색입니다.

분포
원산지는 한국이며, 동아시아 지역, 만주, 우수리에 분포합니다.
주산지는 울릉도이며, 전국에 야생하며 재배하기도 합니다.


봄의 대표적인 산나물의 하나로 향기가 뛰어나고 씹히는 맛이 싸각거려서 상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어린 순은 데쳐서 먹습니다.
가을에 잎이 죽은 다음 흙을 덮어서 어린 순이 길게 자랄 수 있도록 합니다. 
뿌리는 약용하는데, 근육통, 하반신마비, 두통, 중풍의 반신불수 등에 이용합니다.
어린 싹, 채 피지 않은 어린 잎, 꽃봉오리, 열매, 뿌리 등은 약술의 원료로 쓰입니다.
根(근) 및 根莖(근경)이 獨活(독활)입니다.

땅에서 나는 두릅이라 하여 땅두릅이라 하는데 봄에 돋아나는 순이 흡사 두릅같으며, 바람에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독활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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