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박나무




식물명: 후박나무
(왕후박나무)

학명: Machilus thunbergii Siebold & Zucc.

과명: 녹나무과


형태: 상록활엽교목


크기: 높이 20m, 굴기 1m 정도 자랍니다.




잎은 어긋나기로 가지 끝에 모여서 붙어 있는 것같이 보입니다.
깃모양의 맥이 9쌍이 있고 질이 두꺼우며 거꾸로 선 달걀상 타원형입니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톱니가 없으며 양면에 털이 없습니다.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녹색입니다. 

열매
장과(과육부분에 수분이 많고, 연한 조직으로 되어 있는 열매)로서 둥급니다.
열매자루는 붉은색이며 열매는 이듬해 7~8월 말에 흑자색으로 익습니다.


황록색으로 핍니다.
꽃은 암수한꽃으로 5월에 새잎이 나올때 털이 없는 원뿔모양꽃차례에 많은 꽃이 달립니다. 

분포
중국, 대만, 일본과 우리나라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제주도 등지에 분포합니다.
울릉도, 남쪽 도서지방, 변산반도, 여수에서 오동도에 이르는곳, 울산 위쪽까지 자랍니다.
제주도와 남부 해안지역에서는 해발 500m이하의 지역에서 비교적 땅을 가리지 않고 잘 자랍니다.
식재 북한계선은 포항이며 천리포 수목원에 식재되어 자라고 있습니다.


가로수로 좋으며 전정에 강하여 생울타리용으로 이용하기 좋습니다.
해변에서 방풍림 역할을 하며, 조경수, 공원수, 가로정원, 녹음수, 생태공원에도 적합합니다.
봄에 나는 새순은 단풍처럼 붉게 물들어 아름답습니다.
목재는 도장재료로 이용됩니다. 
일본에서는 사찰에서 향불로 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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