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족도리풀

식물명: 개족도리풀
(알룩세신, 개족도리, 개족두리풀, 섬세신, 섬족도리, 섬족두리풀, 알락족두리풀)

학명: Asarum maculatum Nakai

과명: 쥐방울덩굴과

형태: 여러해살이풀(다년생초본)

크기: 잎 길이 8cm, 나비 7cm정도 자랍니다.


잎
잎은 짧은 줄기 끝에 1~2장씩 붙으며 심장상 콩팥모양 또는 삼각상 달걀모양입니다.
표면은 짙은녹색이며 백색 무늬가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뒷면에 털이 약간 있기도 합니다.

열매
열매는 화피열편과 더불어 길이 3cm정도입니다.
종자는 반타원형입니다.

꽃
흑자색으로 핍니다.
꽃은 5~6월에 짧은 줄기 끝에 짧은 화경이 나와 항아리 모양으로 달립니다.
꽃이 땅에 낮게 붙어서 피어 잎이 가려지고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종모양의 꽃은 3개로 갈라지고 그 속에 능선이 있습니다.

분포
한국에 전라남도, 제주도에 분포합니다.
한라산과 남해안 섬지방의 산지 숲속, 낙엽수 하부의 반그늘지고 습윤한 곳에서 자랍니다.

녹화용 지피식물로 이용하며, 실내조경용 소재로도 좋습니다.
족도리, 섬족도리(개조도리)의 뿌리가 달린 전초를 세신이라 하며 약용합니다.
족도리풀과 비슷하지만 잎이 보다 두껍고 무늬가 있는 것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