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잣나무

식물명: 섬잣나무

학명: Pinus parviflora Siebold & Zucc.

과명: 소나무과

형태: 상록침엽교목

크기: 높이 30m 정도 자랍니다.


잎
잎은 바늘 모양으로 5개씩 모여 나고 3개의 능선이 있습니다. 
잎 양면에 4줄의 백색 기공조선이 있고 가장자리의 톱니가 뚜렷하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잣나무보다 잎의 길이가 절반정도 짧습니다.

열매

열매는 원통형 또는 긴 달걀모양입니다.
다음해 9~10월에 익으며 열매조각의 사이가 많이 벌어집니다.
씨앗바늘은 25~40개이고 익으면 황갈색으로 됩니다.
종자는 난상 원형으로서 뒷면은 흑갈색이며 얇은 막으로 덮이고 표면은 다갈색으로 날개는 거의 발달하지 않습니다.

꽃

꽃은 암수한그루이며 4~5월에 핍니다.
수꽃차례는 긴 타원형이고 새가지 기부에 20개까지 달리고 황색입니다.
암꽃차례는 타원형이고 1~6개씩 달리며 담녹색입니다.

분포

원산지 한국이며, 울릉도에 자생, 내륙에서는 식재합니다.
우리나라 전 지역에 재배가 가능합니다.

섬에서 자라고 추위에 강하여 중부지방에서도 생장이 가능합니다

내륙에서는 정원수, 공원수로서 집단식재나 독립식재, 분재로도 관상수로 이용합니다.
목재의 재질이 좋아 건축재, 기구재, 기계재, 선박재, 악기재, 조각재로도 이용됩니다. 
울릉도 대하동의 섬잣나무, 솔송나무 및 너도밤나무 군락이 천연기념물 제50호로 지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