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리나무

식물명: 상수리나무

(참나무, 도토리나무, 보춤나무)

학명: Quercus acutissima Carruth.

과명: 참나무과 

형태: 낙엽활엽교목

크기: 높이 20~25m, 지름 1m 정도 자랍니다.


잎
잎은 긴 타원형으로 침상의 예리한 톱니와 12~16쌍의 측맥이 있습니다.
측맥은 평행으로 달리며 거치의 끝까지 이어집니다. 
표면은 털이 없고 윤채가 있으나 뒷면은 다세포의 단모가 있습니다.
잎이 밤나무와 비슷하지만 거치끝에 엽록체가 없어 희게 보이며 잎뒷면에는 소선점이 없어 구별됩니다.

열매

견과(껍질이 단단하고 깍정이에 싸여 있는 열매)는 둥글고 다갈색입니다.
열매는 다음해 10월에 익으며 비늘잎은 젖혀집니다. 

꽃

꽃은 암수한그루로 5월에 핍니다.
수꽃차례는 새가지 밑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처지고 암꽃차례는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곧추나와 1~3개의 암꽃이 달립니다.
수꽃은 5개로 갈라진 화피열편과 암꽃은 총포로 싸이고 3개의 암술대가 있습니다.

분포

원산지 한국으로 일본과 중국, 인도,라오스,네팔 등에 분포합니다.
함경남도를 제외한 전국의 표고 800m이하의 양지바른 산기슭에 군생합니다.
제주도에서는 해발 600m이하의 지역에만 분포합니다.

풍치수로서의 가치도 높고, 마을 주변 경관림 조성에 알맞은 수종입니다.
목재는 가구, 마루판, 건축, 토목, 선박, 차량, 기구, 포장, 단판, 장식 등에 이용됩니다.

펄프재로 적당하며, 고급의 제탄 재료가 되며, 표고 재배원목으로도 사용됩니다.
열매는 식용하고 염료(황갈색)로 이용됩니다.
잎은 과거에 천잠 및 작잠을 기르는데 사용하였습니다.
과실은 橡實(상실), 깍정이는 橡實殼(상실각), 나무껍질은 橡木皮(상목피)라 하며 약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