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추

식물명: 비비추

학명: Hosta longipes (Franch. & Sav.) Matsum.

과명: 백합과

형태: 여러해살이풀, 다년생초본

크기: 높이 30∼40cm 정도 자랍니다.


잎
잎은 모두 뿌리에서 돋아서 비스듬히 자랍니다.
잎은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8∼9맥이 있습니다.
잎은 진한 녹색입니다.

열매

삭과(속이 여러 칸으로 나뉘고 각 칸에 많은 씨가 든 열매)로 긴 타원형입니다.
종자는 검은색으로서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습니다.

꽃

연한 자줏빛, 연한 보라색으로 핍니다.
꽃은 7∼8월에 한쪽으로 치우쳐서 종모양으로 달립니다.
포는 얇은 막질이고 자줏빛이 도는 흰색입니다.
화관은 끝이 6개로 갈라져서 갈래조각이 약간 뒤로 젖혀집니다.

분포
한국 자생종으로 일본, 중국에 분포합니다.
산지의 냇가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랍니다.

예전에는 산나물 취급하였으나 최근에는 관상용이나 조경식물로 많이 이용합니다.

비비추는 원예종으로 다양한 품종이 개발되어 외국에서 정원식물로 인기가 높습니다.

연한 순을 식용하며 쌈으로 먹거나, 묵나물을 만듭니다.

뿌리는 한약 재료로 쓰입니다.

어린잎을 먹을 때 잎에서 거품이 나올 때까지 손으로 비벼서 먹는다 하여 “비비추”라고 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