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순나무




식물명: 붓순나무
(붓순, 가시목, 발갓구, 말갈구)

학명: Illicium anisatum L.

과명: 붓순나무과


형태: 상록활엽소교목


크기: 높이 3~5m 정도 자랍니다.





잎은 어긋나기로 긴 타원형입니다.
잎 양면에 털이 없으며 톱니가 없고 두툼하며 짙은 녹색에 광택이 납니다.
잎을 자르면 향이 나고, 잎맥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열매
골돌과(骨突果 / 쪽꼬투리열매모양)로서 6~12개가 바람개비처럼 배열됩니다.
열매는 9월에 익으며 겉열매껍질은 육질이고 안쪽열매껍질은 각질로 특유한 향이 있고, 유독성입니다.
길이 6~7mm의 황색 종자가 1개씩 들어 있습니다.


녹백색으로 핍니다.
꽃은 3~4월에 가지 옆에 달리며 향기가 있습니다. 
꽃잎은 12장이고, 선형입니다.

분포
원산지 한국이며, 일본, 우리나라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 여수시, 완도군, 진도군 / 경상남도 진해시 / 제주도)에 분포합니다.
연평균기온이 12도 이상인 지역에만 자라며, 그외 지역에서는 온실에 키워야합니다.



남부지방의 정원수로 적합하며, 공원수로 이용합니다.
목재는 염주알, 양산대, 주판알을 만듭니다.
나무껍질은 혈액응고제, 잎과 가지는 약용, 향료로 쓰입니다.

열매는 독성이 있어 먹지 못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 10곳 미만의 자생지가 있으며, 개체수는 안정적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