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비자나무

식물명: 개비자나무

(누운개비자나무, 좀개비자나무, 눈꺼비자나무)

학명: Cephalotaxus koreana sp. Nakai.

과명: 개비자나무과

형태: 상록침엽관목

크기: 높이 3~6m 정도 자랍니다.


잎
잎은 선형입니다.

중앙에 입맥이 도드라지며 뒷면에 2줄로 된 기공조선이 있습니다.

비자나무에 비해 부드러우며 잎 끝이 예리하나 만지면 찌르지 않습니다.

열매

핵과(씨가 굳어서 된 단단한 핵으로 싸여 있는 열매)로 둥급니다.

열매는 다음해 9월에 적색으로 익고 짧은 자루가 달려있습니다.

종자는 긴 타원형으로 갈색입니다.

꽃

녹색으로 핍니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3~4월에 핍니다. 

수꽃차례는 편구형으로 10개의 포에 싸인것이 한 화경에 20~30송이씩 달립니다.

암꽃차례는 달립니다 한군데 달리며 10개의 뾰족한 녹색포에 싸여 있습니다.

분포
중국, 일본 등지의 동부아시아와 히말라야에도 5종이 자랍니다.

경기도와 충북이남지역의 표고 100~1,300m 지역에 분포합니다.

숲속의 그늘을 좋아하며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랍니다.

정원수, 공원수로 이용가능하며 생장이 빨라 쉽게 녹화가 가능합니다.

목재는 기구재로 이용하며, 종자는 기름을 채취하여 식용, 등유용으로 사용합니다.

열매는 맥주의 안주로 쓰입니다.

종자를 조비라하며 약용합니다.

한국 특산식물로 자생지보호 및 증식을 위한 노력과 파손지역의 복구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