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좁쌀풀

식물명: 참좁쌀풀
(참좁쌀까치수염, 고려까지수염, 참까지수염, 조선까치수염, 고려꽃꼬리풀)

학명: Lysimachia coreana Nakai

과명: 앵초과

형태: 여러해살이풀(다년생초본)

크기: 길이 50~100㎝ 정도 자랍니다.


잎
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이고 돌려나기 또는 마주나기합니다.
잎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둥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양면과 가장자리에 잔털이 있습니다.

열매

삭과(속이 여러 칸으로 나뉘고 각 칸에 많은 씨가 든 열매)는 둥급니다.
열매는 꽃받침으로 싸여 있으며 9~10월 경에 곧은 암술대가 달립니다.

꽃

황색으로 핍니다.
꽃은 6~7월에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곧추섭니다. 
꽃잎은 5개이며 긴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와 양면에 황색 샘털이 있어 마치 꽃가루가 묻어 있는 것 같습니다.

분포

한국 특산식물로 강원도 평창군, 경상북도, 경기도와 지리산 일대에 분포합니다.
햇볕이 잘 드는 습지 또는 냇가에서 주로 자랍니다.

꽃이 아름답고 다화성 식물로 자연 개화가 드문 6월말~7월초에 개화하여 원예작물로 개발 가능성이 높은 식물입니다.
좀가지풀, 참좁쌀풀의 전초(全草)를 蠻刀背(만도배)라 하며 약용합니다.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자생지가 제한되어 있으며, 개체수도 많지 않아 보전대책수립 및 자생지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