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브잣나무

식물명: 스트로브잣나무
(스도로뿌소나무, 가는잎소나무)

학명: Pinus strobus L.

과명: 소나무과


형태: 상록침엽교목


크기: 높이 30m, 지름 1m 정도 자랍니다.




잎은 침형으로 5개씩 모여나고, 선형입니다.
잎 끝이 뾰족하여 송곳처럼 생겼고 잔톱니가 있으며 회록색입니다.
횡선열매의 수지구는 2개이며 외위(外位)이고, 뒷면에 백색기공조선이 있습니다.

열매
구과(목질의 비늘조각이 여러겹으로 포개진 열매)는 긴 원통형이며 밑으로 처지고 잘 구부러지며 씨앗바늘은 사방으로 퍼지고 끝이 젖혀집니다. 
종자는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이며 자갈색이지만 흑색 점이 있고 날개가 있습니다.
열매는 다음해 9월에 익습니다.

꽃은 암수한그루이며, 4월 하순경에 핍니다.
암꽃차례는 긴 달걀형으로 뭉쳐나며, 대가 발달했습니다.

분포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전국 각지에 분포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표고 500m이하의 중부 이남에 식재가 가능합니다.
산록 및 계곡의 안개가 자주 끼는 한랭하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랍니다.


주택단지의 공원수나 가로수로 적당하며, 특히 넓은 공간의 배경 및 녹음수로 이용합니다.
목재는 건축재나 기구재, 조각재, 펄프재로 이용됩니다.
잣나무나 섬잣나무와는 잎이 가늘고 열매가 길며 나무껍질이 미끈하기 때문에 구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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