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말나리

식물명: 하늘말나리

(우산말나리)

학명: Lilium tsingtauense Gilg

과명: 백합과

형태: 여러해살이풀(다년생초본)

크기: 높이 60~90cm 정도 자랍니다.


잎
잎은 큰 윤생엽과 작은 어긋나기엽이 있습니다. 
윤생엽은 줄기 중앙에 달리며 6~12개씩 달리고 피침형 또는 도란상 타원형으로서 급하게 뾰족해진 끝과 점차적으로 좁아진 밑부분이 직접 원줄기에 달려 있습니다.
작은 어긋나기엽은 윗부분에 달리고 피침형이며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집니다.

열매

삭과(속이 여러 칸으로 나뉘고 각 칸에 많은 씨가 든 열매)는 도란상 원주형입니다.
열매는 3개로 갈라집니다.

꽃

황적색 바탕에 자주색 반점이 있습니다.

꽃은 7~8월에 피고 원줄기끝과 바로 그 측지끝에 1~3개의 꽃이 위를 향해 곧추 달립니다. 

화피열편은 피침형이고 갈고리모양으로 약간 뒤로 젖혀집니다.

분포

원산지 한국으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합니다.

산기슭이나 낙엽수림 주변에 배수성이 좋고 낙엽이 두껍게 쌓인 반그늘에서 자랍니다.

낙엽성교목의 하부에 지피식물로 식재하거나, 반그늘지는 담장밑이나 화단가에 키가 낮은 지피식물들과 혼식하면 좋은 경관연출이 가능합니다.

넓은 화분에 식재하여 감상하여도 어울립니다. 

어린순과 비늘줄기는 식용합니다.

귀중한 식물유전자원으로 반드시 보호하여야 합니다. 
조경용 소재로 개발하여 개체수를 늘려야합니다.

말나리와 비슷하나 꽃이 하늘을 향해 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