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환자나무





식물명: 무환자나무

학명: Sapindus mukorossi GAERTNER.

과명: 무환자나무과


형태: 낙엽활엽교목


크기: 높이 20m 정도 자랍니다.





잎은 어긋나고 1회 깃꼴겹잎입니다.
작은잎은 9∼13개이고 긴 타원상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상 바소꼴입니다.
뒷면에 주름살이 지고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둔합니다.

열매
핵과(씨가 굳어서 된 단단한 핵으로 싸여 있는 열매) 둥급니다.
열매 밑부분 한쪽에 발달하지 않은 심피(心皮)가 반상으로 남아 있으며10월에 황갈색으로 익습니다.
종자는 흑색으로 1개가 들어 있습니다.


연한 황록색으로 핍니다.
꽃은 일가화로 6월에 피며 원추꽃차례에 달립니다. 

분포
원산지는 대만(臺灣)이며,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인도에 분포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으로부터 약 100년 전에 도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로 사찰에서 심으며, 종자로 염주(念珠)를 만듭니다.
종자로는 장난감도 만들 수 있습니다.
열매껍질은 끓여서 세탁용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과거에 열매의 껍질을 비누대용품으로 사용하였으며 사포닌(saponin)이 들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열매에 건열, 소화, 소종의 효능이 있다하여 감모발열(感冒發熱), 기관지염, 이후동통 등에 치료제로 사용합니다.
민간에서는 귀신을 물리친다고 하여 이 나무로 그릇을 만들어 쓰기도 하였습니다.
이 나무를 심으면 자식에게 화가 미치지 않는다 하여 무환자나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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